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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년 대규모기업집단 주식소유] 27개그룹 2조2천억..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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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0대그룹의 타회사출자비율은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내부지분율은
    오히려 높아지고 계열사수도 늘어 소유분산및 업종전문화 노력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출자총액한도를 순자산의 25%로 낮춤에 따라 출자한도를 넘게된 27개
    그룹 계열사 1백14개사가 앞으로 3년이내에 해소해야할 출자초과액은
    장부가를 기준으로 2조2천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95년 대규모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을 통해
    지난 4월1일현재 30대그룹 계열사와 동일인 특수관계인등이 소유한
    주식의 내부지분율은 43.3%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그룹의 자동차진출 한국비료 분당서현역사 인수와 한화그룹의
    한화정공(구 삼미정공)인수등 대기업그룹의 타업종 신규진출이나 타기업
    인수증가에 따른 것이다.

    내부지분율이 높아진 것은 지난 91년이후 4년만의 일이다.

    내부지분율과 함께 업종전문화와 재무구조개선등도 부진한것으로
    나타났다.

    30대그룹의 계열사수는 6백23개로 작년보다 7개사가 늘어 1개그룹당
    평균계열사수도 20.8개로 전년보다 0.3개 증가했다.

    30대그룹은 또 작년 경기호조로 영업실적이 크게 좋아졌음에도 불구,
    은행권등의 외부차입을 늘려 자기자본비율은 93년 평균 20.1%에서
    작년에는 평균 19.9%로 떨어져 재무구조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그룹의 타회사 출자비율은 26.8%(순자산대비)에서 26.3%로
    낮아졌다.

    출자총액한도 인하에 따라 30대그룹이 3년내 해소해야하는 타회사출자액
    시가로 환산할 경우 3~5배 수준인 6조6천억~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영위업종수는 작년에 신설된 할부금융회사와 유선방송회사등의 영업이
    본격화되지않아 그룹당 평균 18.5개로 작년(19.1개)보다 0.6개 줄었다.

    30대그룹의 작년 전체매출액은 2백48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7.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3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백25%(2조원)나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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