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실시되는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에 따라 외국인들이 새로 취득할수
있는 주식은 30일 현재 66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증감원은 30일 현대자동차에 0.73%의 추가취득한도가 생기는 것을 비롯 한
국이동통신이 0.06%, 금성기전 1.03%등 66개 종목에 대해 외국인들이 새로
주식을 취득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도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 삼영전자등 36개 종목은 외국인
직접투자 지분이 많아 추가취득이 불가능하고 삼성전자 우선주등 13개 종목
도 해외증권 전환주식이 많아 추가한도가 없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