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사이에 증시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평균매매단가가 약 30%
높아져 매기가 저가주에서 우량질적주로 옮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대신증권에따르면 주식의 평균매매단가는 증시부양조치가
나온 지난달 27일 1만5천4백1원에서 28일현재 2만80원으로 30.38%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율 3.02%보다 10배정도
높은 것으로 투자자들이 단순저가주보다 실적이 수반되는 우량주를
선호하기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선거를 전후해서 증시안정기금이 종합주가지수를 받치기위해
지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형우량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