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기업들] (21) 프랑스 'GEC 알스톰' .. 시너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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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알스톰은 설립자체가 시너지효과의 산물이다.
철도운송과 발전을 전문으로 하는 알카텔알스톰과 영국의 GEC그룹중
동력시스템분야가 합쳐졌기 때문이다.
상호보완적인 분야가 통일됐으니 그 효과는 "1+1=2"이상이었던건
당연하다.
이제 알스톰은 설립당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각 분야에서
시너지확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개별 사업활동을 조정.통합해 그룹전체차원에서의 사업이익을
향상시키려는게 시너지확보전략의 목표다.
시너지확보전략의 첫번째 단계는 그룹자회사의 통일이다.
알스톰의 해외자회사들은 지난해까지도 GEC알스톰으로 통일되지 않은
상태였다.
통합이전의 알카텔알스톰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회사가
많았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말 이름이 통합됐다.
이름의 통일은 곧 조직의 재구축을 뜻한다.
해외자회사들의 정점에는 알스톰인터내셔널이 위치하고 있어 해외자회사에
대한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둘째 단계는 부문별 사업별 책임을 명확히 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는
것이다.
이는 업종전문화라는 세계화전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94년에 사업부문을 7개에서 5개로 축소한 것도 따지고 보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시장변화에 순발력있게 대처하자는 시너지전략의 일환이다.
사업부문과 각각의 사업체들은 지리적 입지나 환경에 관계없이 해당
제품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알스톰이 제조공장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단순한 생산조정활동은
사업부문에서 관여하지 않는것이 단적인 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등 일부 지역에서는 국내사업조정자를 임명,지역내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셋째 단계는 전세계 판매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이다.
알스톰의 전세계 판매조직은 해당 지역의 정치 정세환경변화를 신속히
반영,영업활동을 조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철저히 해당지역 중심이다.
물론 혼선을 방지하기위해 그룹 전체적인 지원업무는 알스톰인터내셔널이
담당한다.
그러나 알스톰인터내셔널의 업무는 말그대로 지원업무에 한정된다.
이 3단계 시너지확보전략이 완성되면 업종전문화의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이란게 알스톰의 판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
철도운송과 발전을 전문으로 하는 알카텔알스톰과 영국의 GEC그룹중
동력시스템분야가 합쳐졌기 때문이다.
상호보완적인 분야가 통일됐으니 그 효과는 "1+1=2"이상이었던건
당연하다.
이제 알스톰은 설립당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각 분야에서
시너지확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개별 사업활동을 조정.통합해 그룹전체차원에서의 사업이익을
향상시키려는게 시너지확보전략의 목표다.
시너지확보전략의 첫번째 단계는 그룹자회사의 통일이다.
알스톰의 해외자회사들은 지난해까지도 GEC알스톰으로 통일되지 않은
상태였다.
통합이전의 알카텔알스톰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회사가
많았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말 이름이 통합됐다.
이름의 통일은 곧 조직의 재구축을 뜻한다.
해외자회사들의 정점에는 알스톰인터내셔널이 위치하고 있어 해외자회사에
대한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둘째 단계는 부문별 사업별 책임을 명확히 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는
것이다.
이는 업종전문화라는 세계화전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94년에 사업부문을 7개에서 5개로 축소한 것도 따지고 보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시장변화에 순발력있게 대처하자는 시너지전략의 일환이다.
사업부문과 각각의 사업체들은 지리적 입지나 환경에 관계없이 해당
제품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알스톰이 제조공장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단순한 생산조정활동은
사업부문에서 관여하지 않는것이 단적인 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등 일부 지역에서는 국내사업조정자를 임명,지역내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셋째 단계는 전세계 판매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이다.
알스톰의 전세계 판매조직은 해당 지역의 정치 정세환경변화를 신속히
반영,영업활동을 조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철저히 해당지역 중심이다.
물론 혼선을 방지하기위해 그룹 전체적인 지원업무는 알스톰인터내셔널이
담당한다.
그러나 알스톰인터내셔널의 업무는 말그대로 지원업무에 한정된다.
이 3단계 시너지확보전략이 완성되면 업종전문화의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이란게 알스톰의 판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