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전문생산업체인 대창공업(대표 조시영)은 경기 시화공장에 황동제품
일관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7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 공장은 지난 93년부터 총2백50억원을 들여 황동제품생산능력을 연6만t
규모로 확대한 것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일부 가동된 시화공장에서 황동빌레트등 반제품을 생산
하고 안산공장에서 황동봉 황동관등 완제품을 생산해왔으나 앞으로는 시화
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일관생산을 하게 된다.

안산공장에서는 기존제품을 계속 생산한다.
이번에 일관 생산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이 회사는 동남아등 지역으로의
황동제품수출을 1백억원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