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멀티미디어 PC(개인용 컴퓨터)신제품 "심포니 홈"의 광고모
델로 영화 "나홀로 집에"시리즈의 미아역스타 맥컬리 컬킨(14)을 등장시켜
관심.

LG는 지난 4월부터 출시한 이 제품의 마케팅을 최근 본격화, 신문광고 모델
로 컬킨을 내보낸데 이어 곧 방영될 TV광고에서도 활용한다는 방침.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10일부터 5월초까지 미뉴욕 맨해턴의 스튜디
오에서 CF광고를 촬영했다고.

컬킨은 TV용 광고화면에서 손쉽게 PC를 조작, 자신의 형을 골려주는등 영화
에서 발휘한 특유의 영특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LG는 컬킨군과 1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25만달러(약2억원)의 출연료와
함께 "심포니 홈"한대를 선물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