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난해 무역실적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4용"중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대만경제부국제무역국이 국제무역기구(WTO)의 통계를 인용해
22일 밝혔다.

국제무역국은 지난해 교역량에서 홍콩이 세계 8위로 4용중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싱가포르 12위, 한국이 13위, 대만 14위였다고 말했다.

또 수출증가율은 홍콩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 17%, 싱가포르 13%,
대만 10%등을 기록했다.

국제무역국은 그러나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부문에서는 대만이 아시아
4용중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