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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체들의 해외증권 발행조건 이달들어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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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급격히 악화됐던 국내 기업체들의 해외증권 발행조건이 이달들
    어 호전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발행된 해외 전환사채(CB)는 중도상환
    보장수익율(YTP)이 8%대에 육박,발행기업에 적지 않은 이자부담 요인이
    됐으나 이달들어 6%대로 떨어졌다.

    또 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받는 프리미엄 수준도 높아졌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국내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기본변수들이 나쁘지
    않은 것도 한 이유지만 94년이후 큰 폭으로 오른 국제금리가 하향 안정
    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 더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지난 9일 납입이 끝난 1천5백만달러규모의 대우
    정밀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쿠폰 레이트)0.375%,중도상환 보장수익율(
    YTP)4.7 5%,주식전환때 발행사가 웃돈을 받는 전환프리미엄은 25.0%로
    발행조건이 결정됐다.

    또 2천만달러 규모의 대양금속 전환사채(29일 납입)도 표면금리 0.25
    %에 YTP는 6.781%,전환프리미엄은 22.06%였다.

    이같은 발행조건은 지난달 발행된 금호건설 전환사채가 전환프리미엄
    (26.30%)은 다소 높았지만 중도상환 수익율이 7.771%였고 대한통운 전환
    사채도 중도상환 수익율이 7.1 6%에 달했던 점에 비춰 상당히 호전된 수
    준이다.

    주식예탁증서의 경우 만도기계가 지난달 12%의 프리미엄에 3천만달러
    규모를 발행했지만 27일 납입되는 삼성전자 주식예탁증서의 프리미엄은
    18.9 6%에 달했다.

    한편 증권사 국제금융부 관계자들은 발행조건 악화로 3.4분기 해외증권
    신청회사는 11개사에 불과,전액 허용됐지만 4.4분기에는 어느정도의 경쟁
    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기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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