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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신용금고의 장.단기수신금리구조 정상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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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신용금고의 장.단기수신금리구조가 정상을 되찾고있다.

    22일 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강남 벽산 부국 사조 삼화 서은금고등
    6개금고는 최근 1년이넘는 장기금리를 인상하고 단기금리를 인하하는등
    수신금리를 조정했다.

    이로써 서울시내 46개 금고중 1년짜리가 1년초과 2년미만 금리보다
    높은곳은 제일금고 한곳만 남았다.

    올들어 각금고의 수신경쟁으로 야기된 장단기금리의 역전현상이 없어
    지고 있는 것이다.

    강남금고는 이달초 1년짜리와 1년초과2년미만의 정기예금금리를 각각
    연1%포인트 올려 연13.5%와 연14%를 적용하고 있다.

    벽산금고는 1년짜리 정기예금금리를 1.0%포인트 내린 연13.5%로 인하
    한반면 1년초과 정기예금금리를 연14%로 1%포인트 올렸다.

    1년짜리 정기예금에 연14.4%를 적용하던 부국금고도 연13.5%로 조정
    했고 삼화금고는 모든 정기예금을 기간에 관계없이 연14%로 통일했다.

    서은금고도 연14%였던 1년이상2년미만의 정기예금을 연13.5%로 내렸
    다.

    사조금고는 2년이상짜리 정기예금금리를 연14%로 올렸다.

    업계관계자는 "지난2월 극심한 자금난으로 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났으나
    자금사정과 금리가 안정세를 보여 금리역전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
    다"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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