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 가운데 대한펄프 대현 두산음료등 11개종목이 투자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대한투자신탁 경제연구소는 20일 "국내기업의 저PER효과를 이용한 투자전략"
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들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투경제연구소는 PER가 낮은 순위로 20%이내에 드는 종목의 1차연도 시장초
과수익률은 10.0%나 되며 2차년도에는 5.4% 3차년도 2.1% 등 시간이 흐를수록
낮아지고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투경제연구소는 지난해 주당순이익(EPS)과 연평균주가를 기준으
로 산출한 저PER종목중 대한팔프 대현 두산음료 한국제지 동양강철 선진 쌍용
정유 신원 중앙제지 서흥캅셀 전북은행등 11개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
했다.
특히 이들종목은 올해도 주당순이익이 1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있어
주가 상승이 탄력성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