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한국국제건축물관리전"이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삼성동 한국종합
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종합전시장과 한국위생관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건축물관리전에는 경비.방범.위생관리기자재등의 제조및 수
입업체 49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중 바우유통은 독일리보산업청소기가 제작한 산업용
청소기를 수입,국내 작업장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을 상대로 판촉활동
을 벌인다.

바우유통측은 "이번에 52 80 1천 짜리 3종(3백만-1천7백만원)의 산업용청
소기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 제품의 집진기부품은 국제특허를 딴것"이라
고 밝혔다.

또 도어닉스는 일본OPTES사가 생산한 자동문감지기및 출입통제전자제품을
수입,출품하고 라인실업은 대형빌딩의 바닥청소에 사용되는 청소차를 선보인
다.

이밖에 보안경보시스템 울트라그린 전신보안산업 캉가루 도아전자통신 희
망기업 범아종합경비등도 방역.방범.위생기자재를 출품한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