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OC위원 추가 실패 .. 99년 총회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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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08차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됐고
IOC위원의 정년은 80세로 늘어났다.
그러나 한국이 기대했던 IOC위원의 추가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IOC는 18일 오후(한국시간)부다페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04차
IOC총회 마지막날 회의에서 서울을 오는 99년 제108차총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한국은 이에따라 지난 88년 제97차총회이후 11년만에 총회를 다시
개최하는 동시에 태권도의 2004년올림픽 정식정목 채택에도 유리한
입장에 섰다.
모두 9개국이 신청한 총회 개최지 결정에서 서울은 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루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다 총투표인원 86명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53표를 얻어 유치에 성공했다.
리우는 31표에 그쳤고 기권이 1표,무효가 1표였다.
총회는 앞서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IOC위원의 정년연장안을
긴급안건으로 상정해 역시 86명이 투표해 찬성 74,반대10,기권 2표로
통과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
IOC위원의 정년은 80세로 늘어났다.
그러나 한국이 기대했던 IOC위원의 추가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IOC는 18일 오후(한국시간)부다페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04차
IOC총회 마지막날 회의에서 서울을 오는 99년 제108차총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한국은 이에따라 지난 88년 제97차총회이후 11년만에 총회를 다시
개최하는 동시에 태권도의 2004년올림픽 정식정목 채택에도 유리한
입장에 섰다.
모두 9개국이 신청한 총회 개최지 결정에서 서울은 브라질의 리우데
자네이루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다 총투표인원 86명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53표를 얻어 유치에 성공했다.
리우는 31표에 그쳤고 기권이 1표,무효가 1표였다.
총회는 앞서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IOC위원의 정년연장안을
긴급안건으로 상정해 역시 86명이 투표해 찬성 74,반대10,기권 2표로
통과시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