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 광주지하철 1호선 정거장을 설계할 4개업체가 최종 선정
됐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하철기획단은 건축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를 통해 (주)한국종합건축사 사무소 등 4개업체의 정거장 기본 및 실
시설계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주)한국종합건축사 사무소는 지원동 학동삼거리 남광주사거리
광주은행앞의 정거장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한다.

또 협연종합건축사무소는 금남로5가 삼성생명빌딩앞 양동시장 서부서사거리
에 들어설 정거장의 설계를 맡게 됐다.

이와함께 (주)종합건축사무소는 농성광장 가톨릭대앞 화정4거리 상무신도심
앞의 정거장을,(주)창조종합건축사무소는 마륵역 공항앞 송정중앞 송정역의
설계를 맡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