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생산 물류 유통등의 정보망인 "전략적 로지스틱스 정보시스팀"을
구축,식품사업합리화를 적극 추진키로했다.

풀무원은 15일 한웅유통정보기술및 일본물류컨설팅업체 AT&C와 컨설팅계약
을 체결,생산 물류 유통관련정보를 합리화할수있는 정보시스팀을 마련,내년
상반기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이 도입할 전략적 로지스틱스 정보시스팀은 무재고관리(JIT)시스팀과
생산 물류 유통정보망을 통합한 첨단시스팀이다.

풀무원은 이 시스팀 도입을 위해 일본물류센터등을 수차례 방문하는등 조사
활동을 강화하고있으며 컨설팅비및 소프트웨어개발비등을 포함,내년상반기까
지 1백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유통기간이 짧고 신선도유지가 중요한 식품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물류및 유통관련시스템의 합리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종합정보시스팀구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