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은 중국 러시아 북한 등 3개지역의 해외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동북아 지역전문가과정"을 14일 개설했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별로 중국7명 러시아5명 북한 5명등 총17명을 각 계열사
에서 공개선발해 앞으로 국내8주 해외4주등 총12주간에 걸쳐 교육을실시,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쌍용측은 이번 지역전문가과정의 중요성을 감안,17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2명의 교수진을 확보해 체계적이고 광범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쌍용그룹은 내년에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등 서남아과정을 신설하며 국제
경제 추세에따라 유럽 남미 아프리카등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