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앤지테크아트

= (주)씨앤지테크놀로지사가 사세확장을 위해 별도법인으로 새로 설립한
컴퓨터그래픽 전문회사다.

본사는 강남구 논현동 해주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3억원이다.

대표이사사장은 씨앤지테크놀로지의 양진호사장이 겸임하고 있다.

기존의 씨앤지테크놀로지는 앞으로 EDA(반도체관련 소프트웨어)를 전담,
개발하고 새로 설립한 회사는 ALIAS(3차원컴퓨터그래픽)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회사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캐나다의 앨리애스사와 최근 기술제휴를
맺고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지난 89년 설립된 씨앤지테크놀로지의 직원은 70여명으로 작년에 매출
2백억원을 기록했다.

별도법인으로 만들어진 씨앤지테크아트는 20여명규모로 출발했다.

이회사는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멀티미디어등 영상매체물의 제작 중개
용역업을 종합적으로 취급한다.

장기적으로는 영상매체와 디자인관련 학원을 설립, 교육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 544 )4747

<> 클라임엔터프라이즈

= 고려대 신방과동문 3명이 신설한 방송프로그램 기획 제작업체.

전태섭대표등 3명모두 한보그룹계열의 방송프로그램업체인 한맥유니온에서
실무경력을 쌓은 30대 젊은이들이며 연말까지 직원을 12명으로 확충, 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분간 프로그램기획및 스탭알선업무를 주로 수행해 성장기반을 마련,
장차 프로그램제작, 영상 음반 이벤트등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프로그램의 수출및 외국프로그램의 수입업무도 전개, 일본 동남아
국가들과 곧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키로 했다.

국내 사업파트너로는 SBS와 일반기업체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강남구 신사동에 사무실을 열었으며 연말까지 2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이다. ( 548 )4135

<> 뉴익건설

= 건설 유경험자 10명이 창업한 자본금 40억원규모의 건설회사.

올연말까지 건설면허를 획득하고 직원을 50여명으로 확충, 조직및 영업
기반을 갖춘후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건설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초기에는 노하우가 있는 주택건설에 주력하고 점차 토목등으로 분야를
넓혀가기로 했다.

골조 철골설치등은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전기시설등 나머지부문은 하도급
을 준다는 방침이다.

배윤섭사장은 10년간 이분야 경력을 쌓은 주택건설전문가.

서울 양재동에 사무실을 열었으며 내년 매출목표는 50억원. (576)8062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