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전문업체인 계양전기(대표 이상익)가 2단 분리형 예초기 "KBC-400S"
를 개발했다.
일명 효자벌초기로 불리는 이 제품은 뛰어난 작업능력으로 짧은 시간에 광범
위한 지역의 벌초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성능이 우수한 엔진이 장착됐고 긴 작업시간으로 인한 피로감을 최
소화한 배낭식이다.
특히 2단 분리식으로 설계돼 운반및 보관이 용이하고 조립이 간편하다.

또 이중안전장치의 장착과 함께 최고1억원보상 예초기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에 가입해 사용자의 안전에 만반을 기했다.

계양전기는 이번에 개발된 2단 분리형 예초기가 본격 생산됨에 따라 국내시
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수입제품을 성능과 가격면에서 압도,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