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215) 앤드루스의 칩샷
볼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스윙할때 클럽헤드의 궤도가 볼을 전후해
목표선에서 벗어나 오픈되거나 클로스될 가능성이 많다.
칩샷은 퍼팅의 연장이라고 생각, 편안한 자세로 가능한한 볼에 다가선다.
볼에 접근하면 백스윙과 다운스윙,그리고 폴로스루가 더 일직선에
가까워지고, 클럽헤드와 목표선이 스퀘어될 확률이 높아진다.
지난93년 미국여자프로골프 MIP(가장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룬 선수에게
주는 상)에 선정된 도나 앤드루스는 일관성있는 칩샷덕분에 그 상을 받게
됐다고 실토했다.
백스윙에서 폴로스루까지 샤프트가 이루는 궤도가 일직선이 되도록 노력
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린프린지에 약 50 간격으로 볼 3개를 목표와 일직선이 되게
놓은 다음 8번아이언으로 한 가운데 볼을 치는 방법으로 칩샷을 연습한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폴로스루때 모두 샤프트가 앞뒤의 볼 위를 지나가도록
의도적인 스윙을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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