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서스피션 (시네마트)

= 사랑과 배신, 살인사건이 이어지는 서스펜스액션물.

범인 체포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하반신불구가 된 수사관 뎀시는
아내 게일과 그의 정부 닉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정에 선다.

정당방위인지 복수를 위한 살인극인지는 뎀시가 일어서서 총을 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최근 낙마로 뇌사상태에 빠진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을
맡았다.

<> 서바이벌게임 (스타맥스)

= 사냥감으로 투입된 한 남자의 생존투쟁을 다룬 액션물.

메인슨은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부랑자로 지내던중 사냥터
안내원으로 일하게 된다.

그곳은 일상에 지친 부유층이 사람을 제물로 사냥을 즐기는 지옥의
계곡.

랩가수 아이스 티가 사냥제물인 메이슨역, 룻거 하우가가 사냥터
소유주인 악한 번스역으로 나온다.

<> 라이프 보트 (폭스비디오)

= 알프레드 히치콕이 44년 제작한 흑백스릴러물.

신분과 나라가 다른 9명의 생존자가 작은구명선 위에서 벌이는
갈등과 음모, 살인이 주내용.

내면세계에 대한 깊이있는 묘사를 통해 인간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 모스키토 (새한미디어)

= 외계인의 피를 먹고 1만배로 커진 살인모기떼가 인간을 습격하는
공포물.

공군에서 파견된 과학자 파크박사는 위기에 처한 한쌍의 남녀를
구하다 엄청나게 커진 살인모기떼와 수없이 많은 모기알들을 발견하고
이를 없애려 한다.

"레드 슈 다이어리" 등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개리 존스감독의
데뷔작.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