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TBS)은 11일 개국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서울의
교통현실과 문제점을 심층분석,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특집세미나를
개최한다.

12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국 5주년기념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2부 축하공연에는 조영남 신효범 등 인기가수와 정한용
임국희 김상희 김광한 등 교통방송 간판MC들이 대거 출연,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잃어버린 8조원, 주인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는 서울의
자동차 200만대 돌파를 계기로 교통혼잡으로 인한 손실비용의 실태와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고 그 대책을 제시한다.

방송은 9일 오전9시5분.

교통개발연구원 손의영박사가 "교통혼잡비용"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