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력이 뒤지면 모든 것이 뒤진다"

김정린 롯데캐논사장은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사에서 "21세기를 앞두고
우리에게 닥친 많은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필수
조건"이라며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의 향상만이 세계화시대에 한국기업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사장은 또 "최근 시장환경이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이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
으로 자생력을 키워 나가는게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