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수 점검기관 늘려야"...기관투자가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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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증권 은행 보험등 기관투자가들은 현재의 "일일단위" 순매수우위
유지기간을 좀 더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6일 기관투자가들은 일일단위로 매수가 매도보다 많도록 순매수우위를
유지하는 원칙은 종목 선정및 매매에 많은 제한이 뒤따르는 한편 장세
개입도 소극적일수 밖에 없는 맹점이 있다고 지적하고있다.
이에따라 이들 기관투자가들은 현재 순매수우위점검기간을 주간 또는
열흘단위등으로 늘려 최소한의 운용 자율성을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투신사 한관계자는 순매수우위 유지기간이 늘어나면 활발한 교체매매가
가능,시장 흐름이 보다 탄력성을 지닐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현재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충분한 자금을
갖고있지않아 적극적인 시장개입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지적,점검단위
기간을 늘리면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줄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안정책이 시행된 지난달 28일부터 6월3일까지 일주일간 기관투자가들의
거래비중은 19.7%로 5월한달동안의 평균 비중 24.9%보다 크게 낮아졌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
유지기간을 좀 더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6일 기관투자가들은 일일단위로 매수가 매도보다 많도록 순매수우위를
유지하는 원칙은 종목 선정및 매매에 많은 제한이 뒤따르는 한편 장세
개입도 소극적일수 밖에 없는 맹점이 있다고 지적하고있다.
이에따라 이들 기관투자가들은 현재 순매수우위점검기간을 주간 또는
열흘단위등으로 늘려 최소한의 운용 자율성을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투신사 한관계자는 순매수우위 유지기간이 늘어나면 활발한 교체매매가
가능,시장 흐름이 보다 탄력성을 지닐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현재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충분한 자금을
갖고있지않아 적극적인 시장개입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지적,점검단위
기간을 늘리면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줄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안정책이 시행된 지난달 28일부터 6월3일까지 일주일간 기관투자가들의
거래비중은 19.7%로 5월한달동안의 평균 비중 24.9%보다 크게 낮아졌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