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백48만달러를 투자,인도에 가전생산및 판매 합작회사를 세운
다고 3일 밝혔다.

LG는 인도의 가전업체인 베스타비전사와 총 자본금 1천3백61만달러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TV 오디오 비디오기기를 현지생산해 인도 현지및 인근지역
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합작사에는 LG가 55%,베스타비전이 45%를 각각 나누어 출자키로 했다.

LG는 거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 수입관세 장벽을 딛고 판매를 확
대시키기 위해 현지생산및 판매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