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전략] (52) 최악의 경우 대비 계획을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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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신 <대유증권 경제연구실장>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서 성공하거나 실패할 확률은 동전의 양면에
대한 기대값처럼 반반씩으로 볼수 있다.
때로는 시세예측이 잘 맞는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잘 맞춘다고 해도
70~80%의 승률을 넘어서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다시말해 주가에 대한 예상이 적중했다 할지라도 매매타이밍을 적절히
집어내지 못하면 주식투자가 실패할 가능성이 많아지므로 성공투자의
확률은 더욱 작아지고 만다.
전쟁에서 아군은 한명도 다치지 않고 적군만 다치게 할수 없듯이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성공만 거듭할수는 없다.
따라서 투자실패라는 위험을 고려하지 않은채 성공할 가능성만 믿고
시세에 편승하려는 것은 바람직한 투자자세라고 할수 없다.
물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실패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리 예방할수 있는
투자리스크마저 경솔히 넘겨버려서는 좋은 투자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주식투자는 사전계획을 세우는 것이 제1보다"라는 투자격언도
있듯이 주식을 매입하기 전에 예상되는 이익폭이나 손실폭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는 주가가 올라 다행히도 당초 계획대로 이익실현 가능성이
생기면 순간적인 감정에 따라 목표치를 다시 높이지 말고,냉정한
이성으로 계획에 맞게 차익을 실혈해야 한다.
또 주가 하락에 따라 손실이 불가피할 경우라면 처음 계획했던 손실폭
내에서 과감한 손절매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지나친 욕심과 조급한 마음 때문에 매매타이밍을
놓치고 마는 경솔한 투자결정을 내려 손실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항상 시세판단이 빗겨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 예상되는 손실폭을
검토하는 습관을 길들이다보면 투자결정에 있어서 신중함도 키워 갈수
있다.
또 만약 시세가 예상을 벗어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수 있어 큰
손실을 피할수 있게된다.
예를들어 어느 일정기간동안 10번의 주식투자기회가 있었다고 할때
3~4번만 성공해도 승리자가 될수 있는 것도 투자가 실패했을때의
손실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돈과 부모가 언제까지나 내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또
행운과 불운이 언제까지나 나와는 상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라는 격언도 있지만,주가예측이 투자자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처럼 주식투자에 있어서의 투자성패는 예측이 빗나갔을 때의 대응에
따라 좌우됨을 염두에 두고 투자결정에 앞서 항상 최악의 경우에 대비한
계획이나 대책을 세워놓는 유비무환의 투자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서 성공하거나 실패할 확률은 동전의 양면에
대한 기대값처럼 반반씩으로 볼수 있다.
때로는 시세예측이 잘 맞는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잘 맞춘다고 해도
70~80%의 승률을 넘어서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다시말해 주가에 대한 예상이 적중했다 할지라도 매매타이밍을 적절히
집어내지 못하면 주식투자가 실패할 가능성이 많아지므로 성공투자의
확률은 더욱 작아지고 만다.
전쟁에서 아군은 한명도 다치지 않고 적군만 다치게 할수 없듯이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성공만 거듭할수는 없다.
따라서 투자실패라는 위험을 고려하지 않은채 성공할 가능성만 믿고
시세에 편승하려는 것은 바람직한 투자자세라고 할수 없다.
물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실패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리 예방할수 있는
투자리스크마저 경솔히 넘겨버려서는 좋은 투자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주식투자는 사전계획을 세우는 것이 제1보다"라는 투자격언도
있듯이 주식을 매입하기 전에 예상되는 이익폭이나 손실폭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는 주가가 올라 다행히도 당초 계획대로 이익실현 가능성이
생기면 순간적인 감정에 따라 목표치를 다시 높이지 말고,냉정한
이성으로 계획에 맞게 차익을 실혈해야 한다.
또 주가 하락에 따라 손실이 불가피할 경우라면 처음 계획했던 손실폭
내에서 과감한 손절매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지나친 욕심과 조급한 마음 때문에 매매타이밍을
놓치고 마는 경솔한 투자결정을 내려 손실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항상 시세판단이 빗겨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리 예상되는 손실폭을
검토하는 습관을 길들이다보면 투자결정에 있어서 신중함도 키워 갈수
있다.
또 만약 시세가 예상을 벗어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할수 있어 큰
손실을 피할수 있게된다.
예를들어 어느 일정기간동안 10번의 주식투자기회가 있었다고 할때
3~4번만 성공해도 승리자가 될수 있는 것도 투자가 실패했을때의
손실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돈과 부모가 언제까지나 내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또
행운과 불운이 언제까지나 나와는 상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라는 격언도 있지만,주가예측이 투자자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처럼 주식투자에 있어서의 투자성패는 예측이 빗나갔을 때의 대응에
따라 좌우됨을 염두에 두고 투자결정에 앞서 항상 최악의 경우에 대비한
계획이나 대책을 세워놓는 유비무환의 투자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