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상업사박물관 건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상업과 유통산업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상업사박물관이 신세계
백화점에 의해 최초로 건립돼 문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 유한섭부회장과 김도현문화체육부차관등 내외귀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창리 현지에서 상업사박물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신세계가 지난92년초부터 3년여의 준비기간과 약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건립한 이박물관은 상업문화의 유물발굴과 보존을 통해 일반인들의 상업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워졌으며 연건평 4백20평에 2백15평의전
시면적을 갖추고 있다.
고대부터 일제시대까지의 상업변천사를 조명하는"한국상업사실"(1층)과
해방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근대상업발달사를 다룬"유통산업사실"(2층)등
2개의전시실을 통해 7백90여점의 각종 유물과 모형,영상물등을 전시한다.
구한말 보부상조직인 상무사(상무사)관련자료중 중요민속자료 30호로 지정
된 창녕상무사의 계율과 거래장부,문서와 인장등이 국내처음으로 공개되며
철저한 고증을 통해 사실적으로 재현한 조선후기 장터의 모습등이 전시된다.
신세계는 개관기념행사로 학계,문화계,유통업계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
데 조선후기상업의 발흥등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가졌으며 앞으로 박물관을
유통업계종사자및 학생,일반인들에게 개방,사회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
백화점에 의해 최초로 건립돼 문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 유한섭부회장과 김도현문화체육부차관등 내외귀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창리 현지에서 상업사박물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신세계가 지난92년초부터 3년여의 준비기간과 약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건립한 이박물관은 상업문화의 유물발굴과 보존을 통해 일반인들의 상업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워졌으며 연건평 4백20평에 2백15평의전
시면적을 갖추고 있다.
고대부터 일제시대까지의 상업변천사를 조명하는"한국상업사실"(1층)과
해방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근대상업발달사를 다룬"유통산업사실"(2층)등
2개의전시실을 통해 7백90여점의 각종 유물과 모형,영상물등을 전시한다.
구한말 보부상조직인 상무사(상무사)관련자료중 중요민속자료 30호로 지정
된 창녕상무사의 계율과 거래장부,문서와 인장등이 국내처음으로 공개되며
철저한 고증을 통해 사실적으로 재현한 조선후기 장터의 모습등이 전시된다.
신세계는 개관기념행사로 학계,문화계,유통업계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
데 조선후기상업의 발흥등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가졌으며 앞으로 박물관을
유통업계종사자및 학생,일반인들에게 개방,사회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