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미술전문잡지는 모두 20여종.

국내외 미술계 동향, 미술작품.작가 소개, 이론및 학술관련 사항, 미대
입시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싣는다.

<> 미술세계 = 84년 창간돼 5월호로 통권 제372호를 맞았다.

세계 선진미술 정보, 학술자료, 기획전 및 각종행사를 정리 소개한다.

5월호에는 "MANIF 95 서울미술제" 등 미술계 소식과 "한국 문인화의
위상과 방향"에 대한 기획좌담, 특별기획 "문체부 예술진흥국장에게
듣는다"등을 실었다.

( 월간 A4 미술세계사간 6,000원.730-6858 )

<> 월간미술 = 76년 창간된 "계간미술"이 89년 제호를 변경, 5월호로
통권 제7권 5호를 맞았다.

5월호에는 특별기획으로 "장욱진 박수근 예술을 다시 본다", 발굴기사
"1910년대 화단의 별, 김관호" 등을 실었다.

( A4 중앙일보간 6,000원.751-9471 )

<> 가나아트 = 88년 창간돼 통권 제43호를 맞았다.

국내외 미술전, 작가 소개, 해외 미술품 경매소식 등을 싣는다.

5.6월호에는 30대 작가들의 절망과 희망을 진단하는 "변화와 도전에
뛰어든 30대"를 특집으로 실었고 20세기 한국미술에 나타난 여성의 모습,
95년 세계의 비엔날레 등을 담았다.

( 격월간 A4 가나아트갤러리간 6,000원.738-2205 )

<> 미술시장 = 94년 창간돼 5월호로 통권 제1권 8호를 맞았다.

국내 미술계 동향과 미술품 유통정보를 주로 소개한다.

5월호에는 "원로화가 이세득씨의 작품세계 조명"을 특집으로 실었고
"미술품 가격파괴 시대의 도래" 등이 이달의 초점으로 실렸다.

( 월간 A4 예술문화사간 5,000원.268-9119 )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