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면톱] 한강철교~용비교 도시고속도로, 27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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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중 한강철교에서 용비교간 8.2km 구간이 27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서울시는 26일 지난 89년부터 시작된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 40.1km구간중
한강철교~용비교간 공사를 마무리짓고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에 개통
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전 11시 이홍구국무총리,최병렬서울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통구간은 노폭 17.4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반포대교북단을 포함,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는 강변대로의 교통체증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구간은 세그먼트공법이 도입돼 길이 4.3km의 국내 최장교량이
들어서고 반포대교 진입로 2백m구간엔 스노우멜팅시스템과 사무실에서
교량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원격감시 모니터장치등이 설치됐다.
시는 내년말 한강변쪽 추가 4차선도로가 완성될 때까지 이번에 개통된
4차선 구간은 2차선씩 양방향으로 승용차 승합차 소형트럭등 6t이하
차량만 시속 60km 이하로 통행시키기로 했다.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는 지난 89년 착공,총 사업비 1조여원이 투입돼
성산대교~홍은동~하월곡동~용비교~한강철교~양화대교~성산대교를 연결하는
순환도로로 내년말 건설된다.
구간별로는 <>성산대교~홍은동구간이 오는 7월 <>양화대교~성산대교구간이
내년 6월에 개통되며 <>홍은동~하월곡동~한양대구간은 내년 12월에 각각
건설된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서울시는 26일 지난 89년부터 시작된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 40.1km구간중
한강철교~용비교간 공사를 마무리짓고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에 개통
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오전 11시 이홍구국무총리,최병렬서울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통구간은 노폭 17.4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반포대교북단을 포함,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는 강변대로의 교통체증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구간은 세그먼트공법이 도입돼 길이 4.3km의 국내 최장교량이
들어서고 반포대교 진입로 2백m구간엔 스노우멜팅시스템과 사무실에서
교량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원격감시 모니터장치등이 설치됐다.
시는 내년말 한강변쪽 추가 4차선도로가 완성될 때까지 이번에 개통된
4차선 구간은 2차선씩 양방향으로 승용차 승합차 소형트럭등 6t이하
차량만 시속 60km 이하로 통행시키기로 했다.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는 지난 89년 착공,총 사업비 1조여원이 투입돼
성산대교~홍은동~하월곡동~용비교~한강철교~양화대교~성산대교를 연결하는
순환도로로 내년말 건설된다.
구간별로는 <>성산대교~홍은동구간이 오는 7월 <>양화대교~성산대교구간이
내년 6월에 개통되며 <>홍은동~하월곡동~한양대구간은 내년 12월에 각각
건설된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