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독일의 자동차생산대수는 모두 38만6천1백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증가했다고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가 24일 밝혔다.

이중 승용차는 36만7백대로 3%, 상용차는 2만5천4백대로 26% 늘어났다.

이에따라 올들어 4월말 현재까지 자동차생산대수는 1백64만7천1백대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중 하루 자동차생산대수는 10% 증가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 8%,
상용차는 32% 늘어났다.

수출도 크게 늘어 승용차는 전년동기비 15% 증가했으며 상용차중 6t이하
차량은 46%, 6t이 넘는 차량은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