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이홍구총리로부터 수뢰혐의로 물러난
이형구전노동부장관의 후임인선을 제청받고 진임전동자부장관을 임명했다고
윤여준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윤대변인은 "진장관이 풍부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력, 성실한 생활
태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노동부장관에 기용됐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진장관은 대만에 체류중 임명통보를 받고 24일오후 귀국했으며 김대통령은
25일오전 임명장을 줄 예정이다.
<> 신임 진노동장관 약력 <>
<>전북부안출신(55)
<>서울대상대졸
<>고시행정과합격
<>경제기획원종합기획과장 물가정책국장 차관보
<>해운항만청장
<>재무부차관
<>경제기획원차관
<>동자부장관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