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시작된 케이아이씨등 5개사의 기업공개 공모주 청약은 첫날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서증권등 공개주선 증권사에 따르면 공모주 청약 첫날인 23일
화승전자 그룹(근로자증권저축 근로자장기증권저축등 대상)은
77.84대1의 가장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청약경쟁률은 은행공모주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이 대체로
낮은 편이었으며 그룹(증금공모주청약예치금)의 경우에는 한국카본이
64.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회사의 공모주청약은 24일 가맘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