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23일 지난해5월부터 시판한 "한아름마이홈통장"이 판매개시
1년만에 가입고객수 60만명 예금액 5천억원 계약액1조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장기주택자금대출 연계상품으로 2년이상 만기적립식예금을
가입한후 1년이 지나면 계약액의 2배까지 대출이 보장되며 적금을
만기해약한 후에도 3년간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최고5천만원
최장 30년까지의 장기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상업은행이 이상품 계약고1조원달성기념으로 가입고객 1백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구입자금대출필요금액은 2천만
~3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