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을 유지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4.90%를 기록했다.

4백98억원어치의 회사채 발행물량중 대우전자 무보증채 3백억원어치는
연 15.08%에 투신 은행으로 소화됐다.

기타보증채 1백98억원은 오전에 전일과 보합수준인 연14.93%에 거래
돼다가 오후에는 수익률이 연14.94%로 밀리기도 했다.

특수채는 대구리스 50억원 한외종금 1백억원등 3년짜리 이표채가 연
14.98%에 거래되면서 회사채와의 수익률 차이가 좁혀지는 양상을 띠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발행물량이 많지 않았으나 수요가 부족해 금리가
다시 올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한은이 이날 환매채(RP) 8천억원을 규제했음에도
자금사정이 양호해 1일물콜금리등이 안정세를 나타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