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일 마감된 대기업의 8월 납입예정 유상증자신청규모는 총7개사
3천5백5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회사협의회는 22일 8월납입계획 유상증자 신청액은 7월납입 4천
5백67억원보다 1천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5월 3천2백52억원에 이어 월별
규모면에서는 올들어 두번째로 작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삼성전자는 2천9백91억원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달말 유상증자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확정될 8월납입예정유상증
자계획은 다음과 같다.

(단위:억원) <>대림통상 36<>태성기공 44<>성도어패럴 53<>오리엔트시
계 89<>한창 2백22<>삼성전자 2천9백91<>한주통산 1백23

< 김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