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3사 해외생산규모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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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대우등 전자3사의 해외생산 규모가 올해 25억4천만달러에서
오는 2000년에는 2백55억9천만달러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따라 3사의 총 매출가운데 해외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10~25%에서 최저 45%(LG),최고 70%(삼성)로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3사는 WTO(세계무역기구)체제 출범에 따른
선진 각국기업과의 무한 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미국
EU(유럽연합)등의 역외상품 수입규제 추세에 대응키 위해 이같은
중장기 사업비전을 확정,<>해외거점 확대 <>인력보강등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중국 멕시코 영국등 11개국에서 가동하고
있는 19개 해외공장을 오는 2000년까지 베트남 인도등으로 확대,21개국에
60개공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 해외공장 인력도 현재의 1만1천명에서 2000년까지 5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해외생산을 올해의 11억달러에서 2000년엔 1백억달러로
대폭 확대,해외생산비중을 25%에서 7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LG전자는 같은 기간중 해외거점을 15개에서 35개로 확대,해외생산규모를
6억4천만달러에서 95억9천만달러로 15배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LG의 해외생산 비중은 현재의 10%에서 45%로 늘게 된다.
대우전자는 인도 남아공등으로 생산거점을 확대,해외 공장을 현재의
22개에서 36개로 늘려 2000년 해외생산 규모를 올해(8억달러)보다
52억달러 많은 60억달러로 확대키로 했다.
대우는 이를 통해 해외생산 비중을 올해의 19%에서 60%로 높일 방침이다.
전자3사는 또 현재 42~66%에 머물고 있는 해외판매상품의 자가브랜드비중을
2000년까지 75~95%로 끌어올린다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방안"도
아울러 마련하고 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1일자).
오는 2000년에는 2백55억9천만달러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따라 3사의 총 매출가운데 해외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10~25%에서 최저 45%(LG),최고 70%(삼성)로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3사는 WTO(세계무역기구)체제 출범에 따른
선진 각국기업과의 무한 경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미국
EU(유럽연합)등의 역외상품 수입규제 추세에 대응키 위해 이같은
중장기 사업비전을 확정,<>해외거점 확대 <>인력보강등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중국 멕시코 영국등 11개국에서 가동하고
있는 19개 해외공장을 오는 2000년까지 베트남 인도등으로 확대,21개국에
60개공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 해외공장 인력도 현재의 1만1천명에서 2000년까지 5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해외생산을 올해의 11억달러에서 2000년엔 1백억달러로
대폭 확대,해외생산비중을 25%에서 7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LG전자는 같은 기간중 해외거점을 15개에서 35개로 확대,해외생산규모를
6억4천만달러에서 95억9천만달러로 15배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LG의 해외생산 비중은 현재의 10%에서 45%로 늘게 된다.
대우전자는 인도 남아공등으로 생산거점을 확대,해외 공장을 현재의
22개에서 36개로 늘려 2000년 해외생산 규모를 올해(8억달러)보다
52억달러 많은 60억달러로 확대키로 했다.
대우는 이를 통해 해외생산 비중을 올해의 19%에서 60%로 높일 방침이다.
전자3사는 또 현재 42~66%에 머물고 있는 해외판매상품의 자가브랜드비중을
2000년까지 75~95%로 끌어올린다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방안"도
아울러 마련하고 있다.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