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의 금성기전및 금성계전 흡수합병이 19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승인됐다.

이날 오전 여의도 LG빌딩에서 열린 LG산전주총에는 총발행주식의 73.1%인
1천81만9천5백45주(주주수 8백23명)가 참석, 합병안을 승인했다.

이들 3개회사는 오는9월1일자로 합병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3사의 합병에 반대해 매수청구권 행사의사표시를 한 주식수는
LG산전이 1백31만4천1백96주, 금성기전 1백30만94주, 금성계전 55만4천
6백47주등 모두 3백16만여주(소요금액 6백7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