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초소형 서보모터 국산화..조립용 로봇 핵심부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기는 전자제품 조립용 로보트의 핵심부품인 초소형 서보모터를
자체기술로 국산화,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18일 발표했다.
정부의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 2억6천만원을 포함, 20억여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로보트의 팔 관절부위에 장착돼 위치와 속도를
제어하는 기능을 하는 부품이다.
용접로보트 칩마운터등 자동화설비에도 응용되며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특히 고감도 센서를 채용해 작업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갑자기 전원이
차단됐을때 로보트가 작동중인 위치에서 멈추도록 브래이크 잠금기능을
추가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절전효과도 거둘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기는 이 제품을 개바하는 과정에서 20여건의 독자기술을 확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이 제품이 개발됨에 따라 연간 2백
50여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
자체기술로 국산화,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18일 발표했다.
정부의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 2억6천만원을 포함, 20억여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로보트의 팔 관절부위에 장착돼 위치와 속도를
제어하는 기능을 하는 부품이다.
용접로보트 칩마운터등 자동화설비에도 응용되며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특히 고감도 센서를 채용해 작업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갑자기 전원이
차단됐을때 로보트가 작동중인 위치에서 멈추도록 브래이크 잠금기능을
추가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절전효과도 거둘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기는 이 제품을 개바하는 과정에서 20여건의 독자기술을 확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이 제품이 개발됨에 따라 연간 2백
50여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