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홍 LG전자 사장

구자홍 사장은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높였으며 학생발명전이 발명특허 업계의 최대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지난 93년 대학학위논문 특허출원지원제도를 시행해 대학논문중
발명내용이 있는 것들을 특허로 출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연구 개발의욕을 높이기 위해 사내에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고 직무발명보상규정을 제정하는등 기업의 특허관리 발전에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 이대원 삼성항공산업(주)대표이사

이대원 사장은 지난 92년 사장 직속으로 특허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에
특허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개발 프로젝트별로 특허관리 종사원을 선임해 특허관리의 저변을 확대했고
특허분석활동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컴팩트 4배 줌카메라를 개발했으며 개발초기
단계부터 연구개발과 특허활동을 연계해 국내 출원 20건 해외 10개국에
6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 반도체 메모리용 첨단부품을 개발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선행특허
분석활동을 철저히 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조래승 아시아자동차공업(주) 대표이사

조래승 사장은 직무발명의 중요성을 인식해 사내에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발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발명왕 제도를 마련했다.

발명왕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함으로써 직무발명제도
의 정착에 노력했다.

자동차 특허정보자료를 수집 분류해 과학적인 자료관리 체제를 이룩했으며
국내및 해외 교육에 특허요원을 적극 참여시키고 월1회 이상 특허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역발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광주 전남북 지역에 한국발병진흥회
지회와 발명 장려관 설립및 운영을 도왔다.

>>>>> 특허관리 우수업체 <<<<<

<> 현대전자산업(주) (대표이사 김주용)

우수특허관리업체로 선정된 현대전자산업(주)은 산하 연구소와 사업부에
대한 지속적인 특허교육과 사내 발명진흥을 통해 우수한 지적재산권을 발굴,
지속적인 출원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현대전자는 국내에 4천8백37건 외국에 4백46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했다.

또 효율적인 산업재산권의 관리와 정보공유를 위해 전사적으로 특허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허전담부서의 설치뿐만 아니라 연구개발현장
에도 새로운 산업재산권 관리기법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