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과 신민당은 17일 국회에서 양당합당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선언문과 결의문을 채택, 합당을 공식 결의했다.

양당은 합당선언문을 통해 "양당 합당은 한국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는 시대적 당위에 부응한 것으로 또 하나의 위대한 선택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당은 또 <>의원내각제추진 <>정부의 사회안전체제구축 <>북한 핵문제의
당사자해결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