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중 타행환송금대상한도 1억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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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중 타행환송금대상한도가 1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다음달부터 하청업체들이 무역금융을 받기위해 내는 수출실적증명서의
과거실적대상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이상으로 늘어나는등 무역금융융자절차
가 대폭 간소화된다.
17일 한국은행은 타행환시스템을 이용한 송금대상에 현금 및 취급은행발행
자기앞수표이외에 타행발행 자기앞수표를 추가하고 현재 1회 5천만원으로 제
한되어 있는 송금한도도 1억원으로 확대, 빠르면 8월께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내국신용장 수혜자의 생산가공능력입증을 위해 과거 3개월간의
자사제품수출실적증명을 제출토록 했으나 오는 6월부터 이를 6개월이상으로
확대하고 증명서 제출도 연 2회에서 1회로 축소키로 했다.
한은은 다음달부터 은행지로실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북 문경시 상주
시등 2개시와 27개군에서 "빠른 우편제도"를 활용, 어음교환등 대금결제가
당일 처리될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국고금납부 자동조회시스템을 개발,교통범칙금등 각종 국고금의
납부영수증을 잃어버려 문제가 된 사람들이 신고즉시 납부증명을 받을수 있
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은관계자는 "금융기관의 효율적인 자금배분을 위해 은행들이 제2금융권에
대해 콜자금을 공급해주는 콜론 거래에 대한 규제를 이미 폐지했다"고 밝혔
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
또 다음달부터 하청업체들이 무역금융을 받기위해 내는 수출실적증명서의
과거실적대상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이상으로 늘어나는등 무역금융융자절차
가 대폭 간소화된다.
17일 한국은행은 타행환시스템을 이용한 송금대상에 현금 및 취급은행발행
자기앞수표이외에 타행발행 자기앞수표를 추가하고 현재 1회 5천만원으로 제
한되어 있는 송금한도도 1억원으로 확대, 빠르면 8월께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내국신용장 수혜자의 생산가공능력입증을 위해 과거 3개월간의
자사제품수출실적증명을 제출토록 했으나 오는 6월부터 이를 6개월이상으로
확대하고 증명서 제출도 연 2회에서 1회로 축소키로 했다.
한은은 다음달부터 은행지로실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북 문경시 상주
시등 2개시와 27개군에서 "빠른 우편제도"를 활용, 어음교환등 대금결제가
당일 처리될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국고금납부 자동조회시스템을 개발,교통범칙금등 각종 국고금의
납부영수증을 잃어버려 문제가 된 사람들이 신고즉시 납부증명을 받을수 있
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은관계자는 "금융기관의 효율적인 자금배분을 위해 은행들이 제2금융권에
대해 콜자금을 공급해주는 콜론 거래에 대한 규제를 이미 폐지했다"고 밝혔
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