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한국베트로텍스, 유리장섬유 제2공장 건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유리와 프랑스 상고방그룹과의 합작회사인 한국베트로텍스는 전북 군
산 임해공단에 연 2만5천t규모의 유리장섬유 제2공장을 세운다.
한국베트로텍스는 기존공장옆에 총4백50억원을 들여 유리장섬유공장을 지
어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위해 한국유리의 이세훈사장과 상고방그룹의 카치니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유리사옥에서 양측 주주회사간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2공장건설은 유리장섬유가 자동차 전자 조선 항공산업등의 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한데다 플라스틱 강화재및 인쇄회로기판등의 수요증
대에 힘입은 것이다.
올해 국내 유리장섬유의 수요는 5만5천t규모로 매년 25%정도 성장하고 있
는 추세다.
한국베트로텍스는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제1공장은 주로 플라스틱강화
재를 생산하고 제2공장은 첨단강화소재를 생산토록 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번 공장 건설을 계기로 유리장섬유를 활용한 제품을 크게 늘
리는데도 연구개발투자를 할 방침이다.
현재 선진국의 경우 유리장섬유를 적용한 제품의 종류가 5만가지정도 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3백여종에 불과한 실정이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
산 임해공단에 연 2만5천t규모의 유리장섬유 제2공장을 세운다.
한국베트로텍스는 기존공장옆에 총4백50억원을 들여 유리장섬유공장을 지
어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위해 한국유리의 이세훈사장과 상고방그룹의 카치니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유리사옥에서 양측 주주회사간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2공장건설은 유리장섬유가 자동차 전자 조선 항공산업등의 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한데다 플라스틱 강화재및 인쇄회로기판등의 수요증
대에 힘입은 것이다.
올해 국내 유리장섬유의 수요는 5만5천t규모로 매년 25%정도 성장하고 있
는 추세다.
한국베트로텍스는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제1공장은 주로 플라스틱강화
재를 생산하고 제2공장은 첨단강화소재를 생산토록 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번 공장 건설을 계기로 유리장섬유를 활용한 제품을 크게 늘
리는데도 연구개발투자를 할 방침이다.
현재 선진국의 경우 유리장섬유를 적용한 제품의 종류가 5만가지정도 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3백여종에 불과한 실정이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