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광복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프라이즈
TV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메리조"를 제작,방영한 하와이 기독교방송국의
박상철씨가 선정됐다.

"메리조"는 파란눈의 할머니 메리조가 한국에서 배운 전통춤을 미국
한인교포 2세들에게 가르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많은 한인교포들의
사랑을 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