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05.12 00:00
수정1995.05.12 00:00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 개혁방안의 일환으로 올해중에 83개의 국영기업을
파산조치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발표했다.
국가경제무역위원회의 한 고위관리는 올해중에 18개 도시 국영기업에 대해
시범적으로 개혁조치를 실시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적자기업
83개사가 파산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리는 또 이밖에 2백61개 기업이 합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