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10일부터 카드론 대출금의 최고한도를 올리고 부동산 담보대출을
신설하는등 카드론 업무를 대폭 강화했다.

또 본사및 지점외에 지방출장소에서도 카드론업무를 취급토록 해 지방고객들
이 편리하게 대출서비스를 이용하게됐다.

순수 신용대출은 최고한도를 종전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보증보험 담보대
출의 경우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동산 담보대출을 신설,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한다.

상환방식은 일시및 분할상환 두가지로 나누고 신용대출은 1년및 3년이내,담
보대출은 3년및 5년이내 상환해야한다.

이자율은 신용및 담보대출 각각 연 17%,연 16.5%이고 수수료는 신용및 담보
대출 각각 대출금의 1~1.5%,1~2%이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