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문권기자 ]부산은행과 동남은행도 가계대출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부산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1월21일부터 신탁및
은행계정 가계대출 금리를 1%포인트 인상했다.

은행계정의 경우 최고 12.5% 신탁계정의 경우 13.5%로 기준금리를 1%
포인트씩 인상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기업에 적용하던 비제조업 가산금리를 적용했으며
객장 공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동남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가계대출 금리를 은행계정은 0.5% 포인트
인상해 10~13%를 적용하고 있고 신탁계정의 경우 14~15.5%로 1% 포인트
인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