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9일 성내동 270일대 해바라기아파트등 관내 6개 연립주택및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모두 5천1백36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해 이중 1천8백5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지난 84년과 90년 수해를 입은 성내동 해바라기아파트(21개동,6백10가
구)는 27~43평형 1천2백10가구가 건설돼 이중 6백가구가 올 하반기중 일반공
급된다.

이와함께 암사시영아파트(안사동509의1)도 재건축사업으로 24~44평형 2천
9백60가구가 신축돼 7백가구가 분양되며 둔촌동 안국연립주택도 4백60가구
중 2백6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이와함께 천호동 170 대성연립등 7개 연립주택및 노후아파트 2
천15가구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조합은 대성연립외에 동아아파트(천호동217의14) 빛
나는연립(성내동437의21) 동성아파트(성내동196의2) 성내동지역조합(성내동
295) 복권아파트(암사동493의14) 율산아파트(암사동442의1)등이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