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자본자유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98년부터는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투자한도가 없어질 전망이다.
자본자유화는 우리나라가 선진국간의 경제협력기구인 OECD에 가입하기
위한 선행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완전한 자본자유화란 금융구조의 고도화로 해외자본에 의한 국내
경제및 금융상의 교란요인을 극복할수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외국인에 대한 주식투자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자본
자유화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었을때 금융혼란상태가 빚어지지 않을 정도의
금융구조개선방안이 지금부터 요망된다 하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