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미 애플컴퓨터는 PC(개인용컴퓨터)에 사용될 기본
소프트웨어 "Mac OS"의 차기버전을 내년중반에 시판키로 했다고 일본경제
신문이 9일 보도했다.

코플랜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차기버전은 현행 OS보다 조작하기 쉬우며
자사PC제품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PC의 심장부인 마이크로프로세서(초소형연산처리장치)에 IBM및 모
토로라와 공동개발한 "파워PC"를 사용할 경우 기능을 최대한 발휘토록했다.
애플은 이와함께 3차원표시등 적용업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하는 한편 미파워컴퓨팅사및 일파이오니아사가 추진하고 있는 애플제
PC에 대한 호환기제작을 지원키위해 호환기사용자가 코플랜드를 쉽게 장착
할수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