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출판업 등 경공업 부문의 내수가 증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4백52개 광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경기조사 결과 5월의 BSI(산업경기 실사지수)는 127로
올들어 가장 높았다.
BSI가 100이면 기업들이 경기를 전달과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며 100이상이면 호전,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 및 종이제품이 BSI 154로 가장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일반기계(141), 전기 및 전자기기(141), 석유화학(136), 철강
(136), 1차금속(136) 등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판매는 국내경기의 상승세 지속과 산업용 중간재 수요확대에 힘입어
BSI 132로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