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6일 호주 시드시 북쪽에 위치한 골드코스트에서 "아반떼"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아반떼"세단형을 수출하기 시작, 올해 세단형과
웨건형등 두가지 모델로 총7만2천대를 세계 각지에 수출하는등 차세대
수출전략형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현대측은 2000년까지 자동차분야에 총7조원을 투자,
연2백만대이상 국제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등 중장기전략 계획을 발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