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트엔지니어링(대표 성기장.806-8268)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
괄엑스포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신제품신기술발명전시회에 참가,환경분야에서
중소기업형 폐수처리기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전시회는 매년 3월 개최되는 것으로 40여개국에서 1천개품목이 참가했다.

키스트엔지니어링이 수상한 폐수처리기계는 하루 2~50t를 처리할 수 있으며
1평이내의 좁은 공간에 설치가능한데다 완전자동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9백80만원에서 2천8백만원정도의 낮은 가격으로 도입할수
있어 국내 중소기업공장들에도 인기가 높다.

성기장사장은 "이미 독일과 스위스에 기술수출을 한데다 중금속이 함유된
폐수까지 처리할 수 있는 점이 우수상수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